뚜렷한 원인 없이 허리가 아픈 단순 요통환자들이 많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미끄러져 허리를 삐끗해 생기는 요추염좌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느낄 때가 많은데, 이런 단순 요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치료법이 바로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법입니다.
입원이 필요 없는 허리통증 치료법 :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는 가벼운 디스크수핵탈출증이나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요통을 치료하기 위한 최소 침습법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파괴하고, 디스크 안에 콜라겐 조직을 응고, 새로운 콜라겐 형성을 자극합니다. 또한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요소를 변경하거나 파괴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일 경우 몇몇의 환자들은 디스크제거, 척수 융해, 인공디스크수술 등의 척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요통을 많이 경감시킵니다.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 시술은 어떻게?
이 시술법은 특수한 주사 바늘을 디스크 내에 위치시키고, 동선을 사용하여 고주파를 섭씨 90도까지 상승시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디스크 안에 상한 섬유테를 응고시키고 강화시킴으로써 요통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입원하지 않고도 외래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 치료 과정
- 1 추간판 조영술
- 2 수술 대에 복위 자세로 눕습니다.
- 3 국소 마취를 합니다.
- 4 X-ray 가이드로 유연한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 5 삽입된 카테터로 고주파를 15~16분 정도 전달합니다.
- 6 치료 후 카테터를 제거합니다.
- 7 감염예방과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을 주사합니다.
- 8 위의 치료 과정은 감염예방과 증상 정도와 환자에 따라 방향을 다르게 하여 몇 번 더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 시술 후 주의사항은?
수술 후 활동을 자제하고 허리의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며 2달 정도 허리를 회복한 후 4주 동안 물리치료를 받아 허리근육 강화시켜야 합니다.
고주파열 디스크 신경치료 시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질환이 있을 시에는 고주파열 디스크 수술이 적합하지 않습니다.